[중국역사]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 최초 등록일
- 2005.11.1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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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에서는 찬란한 문명과 우월한 위상을 자랑하는 중국역사의 깊숙이 배후에 깔려있는 자연재해, 천하 대동란,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 또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발생되는 대 기근 때의 식인 사건과 같은 중국역사에 짙게 깔려있는 어두운 그림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찬란한 중국문화의 또 다른 측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안목과 역사를 보는 시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학적인 자기비하의 역사관’ 작가는 책의 머리말에서 “한국은 반도에 위치하여 외침이 많은 나라다”, “한국사는 대외 의존적인 역사다”라고 하는 이런 우리의 자기비하적인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올바른 역사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고 또한,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찬란한 문명과 우월한 위상을 자랑하는 중국역사의 깊숙이 배후에 깔려있는 자연재해, 천하 대동란,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 또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발생되는 대 기근 때의 식인 사건과 같은 중국역사에 짙게 깔려있는 어두운 그림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찬란한 중국문화의 또 다른 측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안목과 역사를 보는 시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크게 - 1. 문명의 땅, 재난의 중원 2. 기나긴 난세, 짧았던 치세 3. 왕후장상의 꿈을 위하여 4. 난세의 극단 식인의 시절 5 굴절된 근대화와 어두운 역사의 기억 이렇게 5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각 장의 주제에 맞는 역사적 사료들을 나열에 놓았는데 각각의 사료들이 중복되는 경우도 많고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상당히 지루하게 열거하고 있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많이 들었다. 또한 각 장들의 제목에 맞게 또는 작가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에 맞게 역사적 사료들을 몰고 간다던지 억지로 끼워 맞췄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작가는 5장 ‘굴절된 근대화와 어두운 역사의 기억’에서 황하문명의 출현 이 후부터 현재까지도 가지고 있는 중국의 문제점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주장들을 중국인들이 쓴 글 들을 인용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어두운 그림자는 걷혔는가?’ 라는 질문으로 앞으로의 중국이 길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작가 자신의 의문점을 제시하며 끝을 맺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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