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직업]소믈리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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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즘 소믈리에(Sommelier)라는 직종이 와인업계에서 소위말해 뜨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지만, 와인을 배우는 사람이 가장 먼저 익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와인이란 포도재배, 양조, 유통, 소비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와인 관련 직업은 포도를 재배하는 직업, 와인을 제조하는 직업, 와인을 유통시키는 직업, 그 다음 와인을 서비스하는 직업으로 나눌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와인을 만들지 않고, 수입하여 유통시키고 그것을 소비하기 때문에, 와인관련 직업 중에서 자연히 소비의 최종 단계에서 와인을 서비스하는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와인 전문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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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소믈리에(Sommelier)라는 직종이 와인업계에서 소위말해 뜨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지만, 와인을 배우는 사람이 가장 먼저 익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와인이란 포도재배, 양조, 유통, 소비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와인 관련 직업은 포도를 재배하는 직업, 와인을 제조하는 직업, 와인을 유통시키는 직업, 그 다음 와인을 서비스하는 직업으로 나눌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와인을 만들지 않고, 수입하여 유통시키고 그것을 소비하기 때문에, 와인관련 직업 중에서 자연히 소비의 최종 단계에서 와인을 서비스하는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와인 전문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Sommelier를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불어로서 `(레스토랑의) 포도주 담당 웨이터`, 불어사전에는 `(큰 집, 호텔, 기숙사 따위의) 식료품 담당자`, `(카페, 요리점 따위의) 술 담당 보이`라고 되어있다. 그 어원을 보면 고대 불어인 `Bete de Somme`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말은 영어로 `Beast of Burden` 즉 짐을 나르는 동물이며, 여기서 `Sommelier`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목부`, `목동`이란 뜻이 된다. 이 단어는 점차 전문용어가 되어 공식적으로 프랑스 왕실의 짐을 운반하는 직책이 되었고, 그러면서 지정된 곳의 세탁, 식품 저장, 지하 저장고를 관리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장난삼아 이야기하는 소 몰고 다니는 사람 즉 `소몰리에`라고 불러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1700년대 이전에는 왕궁에서 소믈리에는 `식탁을 차리고 와인과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한편, 연회 따위에서 술잔을 따라 올리는 사람)`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후자의 개념만 남아 오늘날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책임지는 사람의 뜻으로 발전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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