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칸트의 순수이성비판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5.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비판철학(批判哲學)의 의미
2. 인식(認識)의 가능근거(可能根據)
3. 코페루니쿠스적 전회(轉迴)
본문내용
합리론은 인간 이성의 우위만을 강조하고 경험을 무시하여 독단론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반하여 경험론자들은 인간 본래의 본유 관념을 부정하고 인식의 모든 재료를 경험에서 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경험론을 대표하는 흄은 감각, 감정, 정서와 같은 인상(印象 impression)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였다. 그러한 인상에 의해서 우리 마음에 나타나는 관념은 모든 인상의 영상이거나, 인상의 재현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관념은 인상에서 오지 않은 것이 없으며, 따라서 인상은 모든 지식의 기초인 것이다. 그러한 결과에 의해서 그는 사물간에 존재하는 필연적 관계를 알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물간에 존재하는 필연적 관계를 알 수 없었을 것이며, 인과관계의 객관적 필연성을 인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결과는 그를 회의론에 빠뜨렸다.
합리론은 그의 독단 때문에 경험론은 그의 회의 때문에 참다운 진리인식에 실패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성과 경험의 비판을 통하여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 통일한 것은 칸트철학의 지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 비판철학(批判哲學)의 의미
합리론과 경험론의 양자를 종합 통일함으로써 세워진 칸트의 인식론은 비판이라는 말이 붙는다. 그러한 비판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선천적 종합판단의 가능성을 드러내 주는 인식론적 방법이다.
칸트는 원래 뉴우톤 물리학에서 엿볼 수 있는 확실성과 타당성을 인정하여 자연과학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갖게 되었다. 진실로 학적 지식(學的 知識)이란 객관적 타당성을 내지 보편적 필연성을 가져야 하거니와, 자연과학이야말로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춘 이상적 학문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그러나 형이상학적 문제에 있어서까지 자연과학에 있어서와 같은 보편적 필연성의 문제와 객관적 타당성의 문제를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형이상학을 자연과학처럼 하나의 학문으로서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비판철학의 기능이다. 그리하여 칸트는 자연과학에 있어서와 같은 학적(學的) 인식의 권리 근거를 밝히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