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 20년 4월호 읽고, 철학자 칸트 59세에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 비판이라는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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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나이를 자주 거론한다. 무엇을 하여도 나이랑 상관이 있어 보인다. 운동선수 생활을 하여도, 공부를 하여도, 심지어 여행을 하여도 나이를 들먹이곤 한다. 이것은 정신적인 나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살아간다. 수명이 늘었지만 아직도 100년 미만이다. 그 이상은 아주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의 의학은 , 그리고 과학은 발전하여 인간의 수명을 수백 년까지 늘린다고 하지만, 그런 수백 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이렇게 말을 할 것이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내가 그런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말이다. 이 말이 틀렸음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나는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런 본보기로 독일인 철학자, 관념론자이고, 비판의 글을 펴낸 이마뉴엘 칸트 이야기이다. 계몽주의 사상가로 유명하기도 하고, 특히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 비판의 글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아주 독특한 철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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