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장애인을 가족처럼`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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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에 관한 비디오를 시청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으로 내게 장애인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해준 비디오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장애인에 대한 나의 느낌은 그냥 불쌍한 사람들,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그런 존재들로만 여겼었는데 나의 그런 생각은 편견에서 나오는 생각이었던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들에게도 일반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우리사회의 그냥 평범한 존재들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힘없는 장애인들을 좌절시키는 독이 되고 있다. 저 사람들은 나랑 다른 사람, 저 사람은 나보다 많이 열등해서 내가 돌봐줘야 할 대상,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이상 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생각들일 것이다. 그들은 이 사회를 나와 더불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똑같은 구성원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에게 주어지는 사회적인 특혜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의 측면에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이 비디오에서는 한 장애 한국인의 미국에서의 대학생활을 시작으로 편견 없이 일반인들과 융화되어 살아가는 미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시작으로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학교생활, 친구들과 교수들도 그저 조금 다른 친구를 대하듯이 아주 자연스러운 시선에서 한편으로는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여러 인종들이 모여사는 미국에서는 장애인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장애인도 여러 인종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듯 아무렇지도 않은 시선을 볼 수가 있었다. 특히 장애인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로스엔젤리스에는 장애인이 길을 나서면 특별한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무런 대가없이 도와주는 기사와 당연한 것처럼 기다려주는 승객을 보며 이 사람들에게서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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