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이론]사회학 이론의 민속방법론과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0.06
- 최종 저작일
- 2004.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회확 이론중 민속방법론과 상호작용론의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민속방법론 두 이론은 모두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행위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고 출발한다. 또한 언어나 제스처(gesture) 등과 같은 상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언어나 제스처를 가지고 의미를 교환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생각, 기대, 행동을 조정해 가는 미시적 사회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상징적 상호작용론이며, 반면 사회질서 그 자체를 연구하는 대신에,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질서에 관한 감각을 창출하고 유지시켜 나가는가를 알려고 하는 것이 민속방법론인 것이다. 즉, 상호작용론은 상징ㆍ의미ㆍ규범 및 가치관까지 포함한 사회-문화적 세계가 인간의 지각여부에 관계없이 ‘저기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는 실체라는 가정을 사회연구의 암시적인 전제로 하고 개념ㆍ이론ㆍ방법론에 대한 하나의 생각이라면 민속방법론은 이처럼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던 사회의 실재성의 전제를 의문시하고 그것 자체를 쟁점으로 삼는 하나의 도전적인 전망인 것이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 속에서 사람들이 상호성을 형성하고 공통의 사회적 세계를 만든다고 본다. 즉, 사회란 여러 개인간의 수많은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공동으로 구성되고 재구성되는 의미 혹은 ‘상황정의’의 교류에 의해 유지되어 간다고 본다.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이것이 곧 사회형성의 기초가 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또한 상호 주관적이며, 서로의 행동을 해석하고 적절히 반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사회를 끊임없이 수정하고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생각들은, 의미나 정의가 상황에서 상호작용중인 행위자들에 의해서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 그리하여 상호작용의 ‘과정’이, 그리고 행위자들이 서로서로를 다루어나감에 있어서 어떻게 공통적인 의미를 만들어내는가가 강조된다. 이러한 탐구의 길은 또한 민속방법론자들에 의해서도 추구되는데, 그들 역시 상호작용에 그리고 상황에서의 의미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