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아름다운 시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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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름다운 시절을 보고 역사적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가 중심이 아닌 본인의 느낌과 감상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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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의 서두에서도 얘기했듯이 한국 전쟁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들은 바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힘들고 어려웠던 전쟁을 지내오면서 우리의 할아버지들, 아버지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것은 바로 ‘산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 ‘산다’의 의미가 생존이든, 생활이든 간에 전쟁을 지나서 살아오신 분들에게는 ‘어떻게 산다’가 아니라 ‘어떻게든 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 정말 이 마을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 땅에 속한 곳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영화 속 마을은 전쟁의 그림자가 그다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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