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철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10.02
- 최종 저작일
- 2005.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철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원에 관한 학설을 다루고
역사상 기록에 등장하는 철이 어떤 경로로 전파되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알아본다.
동양의 철의 기술이 독자적으로 발전한 것과 우리나라의 철의 전통 기술을 알아보고
서양 근대 이후의 철의 기술이 어떤 기계가 만들어지면서 어떤 차이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철이 실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목차
1. 철의 기원
2. 철의 세계적인 기원과 전파
3. 동양의 철 제조 기술
4. 우리나라의 철의 기원
5. 근대 유럽의 철 문화
6. 철의 의미에 대해
본문내용
1. 철의 기원
고고학에 의하면 철의 기원은 인류가 불을 사용하여 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공온도를 갖고 있는 청동을 가공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석기시대의 인류는 돌을 갈아서 무기나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으나 그 후 불을 사용하여 동, 청동을 가공하여 돌을 대신하여 사용하였다. 이후 청동보다 강하고 날카로운 날을 세울 수 있는 철의 사용이 시작되었다. 철의 기원에 대해서는 대체로 운석으로부터 시작했다고 본다. 고대 수메르인은 철을 안바(anbar)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하늘의 산물`이라는 뜻으로 `운석`을 의미한다고 한다. 운석은 철(Fe)과 니켈(Ni)의 합금으로 되어 있다. 그린란드 이누이트 에스키모가 쇠로 된 칼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운철을 통해서였다고 하며 철기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마야, 잉카, 아스테카 인들도 운철을 이용해서 제의용 칼을 만들었다고 한다. 중국의 은시대에 운철 사용 흔적 고대 중국에서도 기원전 14세기의 유물에서 청동기의 칼날 부분에 운석을 붙여 사용한 제품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인류가 최초에 사용했던 철은 운석이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설에 의해 철이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철을 광물에서 제련하게 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왜냐하면 이전까지 철을 녹이기 위한 온도를 쉽게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부터 철이 가공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 천년경 이라크 지방에서, 기원전 1 천8 백년경 바빌로니아 지방에서 철을 경제적으로 사용으로 보이며 철은 은의 8배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2천년전부터 진보된 야금기술이라고 하는 노지에서 철을 얻어낼수 있는 기술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과학사- 이규철- 자유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