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루덴스] 호모루덴스호이징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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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리뷰라는 학교제도에 의해서 이 책을 읽긴 했지만 나에게 있어선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된다. 아주 어려운 책이었다. 도통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읽었다. 다 읽고나선 어떤 큰일을 해냈다는 기쁨이 맴돌았다. 이제 이 책의 감상과 후문을 쓰려고한다.유희라는 점에서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려는 새로운 인간관 [유희하는 사람]이라고 번역된다. 20세기 문화사가 J.호이징거는 그의 저서 호모 루덴스에서 유희를 인간에 있어서 하나의 근원적인 활동 형식으로 보았다. 일상 생활에서 보면 필요와 욕망의 직접적 만족이라는 과정밖에 있는 행위이지만 생활전체의 반주나 보완으로 되고 이윽고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된다. 그것은 무엇인가의 의미를 가진 하나의 생활기능, 사회기능 즉 문화기능이다. 호모 루덴스에서 저자는 유래 없이 풍부한 원전 자료에 근거를 두고 모든 문화가 놀이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에 대해 세세한 증거를 제시한다. 놀이의 특성이 확고한 규칙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것은 종교와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놀이 역시 종교세계와 마찬가지로 공간과 시간의 동질성을 파괴시키며 참여자들로 하여금 일상생활과 단절시켜 독특하고 폐쇄적인 세계를 만들게 한다. 저자 호이징하는 1872년 네덜란드 태생으로 1919년 (중세의 가을)을 발표하여 유럽 인문과학자 중에서 발군의 존재가 되어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다. 그는 인류의 문화발전을 하나의 보편적인 개념으로 분석, 설명하여 도식화하고 유형화하려는 시도에서 탈피하여 한 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려는 문화사라는 역사학 방법을 택하였다. (호모 루덴스)는 호이징하가 65세 때이던 1938년에 발표되었는데 그의 문화사 연구의 자연스러운 귀결로서 현대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인간의 존재와 행위 양식의 본질 규명에 새로이 도전하는 한 기념비적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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