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선생 김봉두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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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봉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선생님이다.
근데 그는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는 것을 즐기며 살고 있는 불량선생이다. 그런데 김봉두 선생뿐 아니라, 그 학교전체의 분위기가 그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학부모가 돈을 주지 않아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에 화가나 학교로 김봉두 선생님을 찾으러 와서 큰 소동이 일어난다. 그 일로 인해서 김봉두는 다른 선생님들이 다 가기 싫어하던 강원도 산골 마을에 있는 산내분교 라는 곳으로 부임 받아 가게 된다. 그래서 학생수가 5명인 그 학교에서 김봉두는 새로운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이 새로운 김봉두 선생을 좋아하는 반면에 김봉두는 서울에서 이런 산골마을로 온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지 않아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은 물론이고 수업도 하지 않고 방황하게 된다. 김봉두는 학교가 빨리 폐교되어 자신이 다시 돌아갈 날과 그렇게 될수 있는 방법만을 생각하며 지내게 된다. 그러다가 학교가 폐교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떠나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학생들의 부모를 찾아가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학교나 그에 맞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설득을 한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잘해주고 같이 어울리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선생 김봉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