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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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 속에서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자주, 표현의 자유에 관한 문제들을 접하곤 한다.
가수의 노래가사가 문제가 되고, 영화의 장면 장면이 문제가 된다. 문제가 된다는 것은 곧 방송금지, 편집 등의 이름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이것은 대부분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거나, 자기 판단이 가능한 성인에게도 그 도가 너무 지나쳐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 과연 이러한 규제들은 올바른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유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당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그런 자유가 어디에서 그렇게 보장되고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는 자유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많은 규제 속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또 이러한 규제들이 없다면 어쩌면 자유는 방종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결국 우리는 “사람”임을 강조하고 그러면서 고귀해야함을 말하며 방종이 아닌 자유를 누려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규제들을 만들어 낸 것일지도 모른다.
[래리 플린트]에서 법원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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