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조기유학<자료수집후 자신의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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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조기 유학의 의의
1. 조기 유학의 정의
2. 조기유학의 목적

III. 조기 유학의 문제점
1. 개인적 측면
2. 국가적 측면

IV. 결론

본문내용

조기유학이 나쁜 것만은 결코 아니다. 다만 조기유학 때문에 감당해야할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 문제다.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어린 나이에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적응해야하는 학생 개인에게도 큰 대가를 치르게 하는 일이다. 또한 어학문제 해결을 위해서 조기 유학을 떠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실제로 조기 유학을 가지 않고도 외국의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학생들이다. (오창현군, 16세 소년 美 명문대 입학 [매일경제 2005-04-18]: 오군은 외국 경험이라고는 2003년 1학년 때 부산과학고에서 보내 준 미국 캠프 에 참가한 단 열흘이 전부. 몇 년여에 걸쳐 유학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과 달리 1년6개월여 짧은 준비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놀랍다.) 이런 학생들은 특이한 경우라고 친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나태하고 게으른 학생은 외국에 나가서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이는 교육환경 저하가 학생 개인의 능력 발휘문제로 직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즉, 언어습득이나 외국의 명문대 진학능력은 개인의 차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언어란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기 마련이다. 외국인으로 살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고 돌아와서 외국어의 사용빈도가 낮아진다면 조기 유학으로 어렵게 이뤄놓은 결실이 헛될 수가 있다. 또한 장기간 체류로 인해서 한국어가 외국어보다 어렵고 문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면 과연 진짜 한국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앞서 살펴본 개인적인, 국가적인 차원의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은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외국 유학이라면 무작정 선호하는 일부 학부모의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박병수. [조기유학, 실효성 있나]. 2003, 시민과변호사 통권115호

2001년도 제1차 KEDI 교육정책포럼
- 이미나. [한국교육의 현실과 조기유학]. 2001
- 김흥주. [조기유학(유학이민)의 현황 및 국민의식 분석]. 2001
- 고광옥 (미국 벨링햄 공립학교구 교육상담사). [조기유학생(이민학생)의 미
국 학교 적응사례]. 2001

"초.중.고 해외 유학 사상 최다" [YTN 2005-03-29]

“한국으로 돌아올거라면 조기유학 초등 4·5년 때" [조선일보 2005-04-10]

현대판「맹모 삼천지교」기러기 아빠 [ 코리안저널 2002-12-27 ]

안타까운 '기러기 아빠' 유죄[한국일보 2005-03-14]

“16세 고2, 컬럼비아大 ‘라비장학생’됐다” [문화일보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