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 도요타와 소니
- 최초 등록일
- 2005.05.2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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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니꼴 나지 않고 도요타꼴 나려면...
일본경제의 문제
본문내용
<일본경제의 현황과 정책방향>
일본경제는 심각한 경제침체와 제도의 대전환기에 놓여있다고 하겠다. 90년대에 들어서서 버블경제의 문제가 노출되어 경제가 휘청거리기 시작한지 벌써 7년이 넘었는데도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더욱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다. 계속되는 성장에 익숙해 있던 일본 국민들로서는 경제의 위축은 장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현 일본 경제 제도에 대한 불신을 높게 하고 있다.
일본경제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여 서방 선진국들과 활동의 무대를 같이 하면서 아시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국가라는 것을 잊는 경향이 있었다. 일본경제는 선진화되었기 때문에 아시아 경제로부터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졌었다. 일본이 아시아제국들과 긴밀한 경제협력 없이도 번영할 것이라는 생각은 이번에 깨어지고 만 것이다.
일본경제의 계속되는 침체는 일본인들의 자신감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으며 일본이 전후 오랫동안 자랑하여 오던 일본식 기업문화에 대한 회의가 높아졌다. 국제화 개방화가 추진되는 이때에 폐쇄적인 사고 방식과 일본특유의 기업문화가 견디어 낼 수 없다는 현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일본인들이 외국인에 대한 기피증, 우월감, 비타협성에 대하여 반성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일본의 폐쇄성과 배타성에 대하여 세계 각국이 질타를 하고 있고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선진 제국들은 일본의 개방화와 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도 이제는 폐쇄성을 극복하고 문호를 개방하면서 다른 나라와 협조하지 않으면 이 어려운 고비를 다시 헤치고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아시아에 대한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선진제국들로부터 일본에 대한 공격(Japan bashing)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시아 제국들마저도 등을 돌리면 일본의 고립은 극에 달하게 되는 것이다.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아시아 경제의 어려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최근에는 위안(元)화의 평가절하를 거부하면서 아시아 제국들의 경제위기 극복에 배려를 하게 됨에 따라 일본에 대한 여러 아시아 나라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