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심리학] Yes 데이팅 NO 데이팅
- 최초 등록일
- 2005.05.1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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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크리스천이다. 나는 이 책을 많은 크리스천들로부터 추천을 받은바 있다. 그래서 이번 강의의 레포트가 책을 읽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No 데이팅을 읽기 전에 두려움이 앞섰다. 내 친구 중에 믿음이 아주 신실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No 데이팅을 읽고 사귀던 남자를 정리했기 때문이다. 나도 지금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내가 이 책을 읽고 많은 갈등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결과는 역시 그랬다. 이 책에서는 이성교제에 대해, 그리고 남녀 관계에 대해, 더 나아가 결혼에 대한 문제들까지도 아주 세세하게 집어주고 있다. 그 내용이 성서에 바탕을 한 것이기에 읽는 나로 하여금 여러 가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더 큰 갈등을 만들어 낸 것도 사실이다. 내가 지금까지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이 책에서는 마치 아픈 부분만 콕콕 찌르듯이 들춰냈기 때문이다. 헌신에 대한 약속이 없는 만남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강조를 하면서 하나님이 정해주신 때를 기다리라고 말한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수많은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만나고 너무 쉽게 헤어진다. 그리고 그런 일들을 반복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라는 것이 맺어지기도 힘들며 끊어지기도 힘든 것인데 그런 것을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인위적으로 맺고 끊는 것이 너무 무의미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헌신이란 무엇일까. 내가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헌신이 뭐라고 생각 하냐고 물어봤을 때 그는 대답했다. “난 네가 원한다면, 그리고 네가 하라고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과연 그런 것이 헌신일까.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에 맞춰진 명분(名分)에 불과한 것이다. 조슈아 헤리스는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이기심이 아니라 성실함으로 상대방에게 오랫동안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음의 약속이 있는 것이 헌신이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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