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밀 4장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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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밀’은 제 1편으로 시작하는데 제 4편까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말들과 이해가 잘 안 되는 구절이 많이 있었다. 여러 번 읽어 보았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었고 그저 이해하며 넘어가는 수준이였다. 루소의 물 흐르는 듯한 문체는 책을 잡고 있는 나를 1분도 못 가서 지겹게 만들었다. 하지만 경험주의와 자연주의를 얘기하면 꼭 등장하는 인물이 장 자크 루소임을 볼 때,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예비교사로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더 집중하여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을 정해놓고 쓰는 것이 아니라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 대로 써나간 것 같다. 그래서 독자입장에서 내용이 혼란스럽고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곤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새로운 주제의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와 있음을 느꼈다. 그럴 때마다 루소의 뛰어난 말솜씨와 문장력에 감동하였다.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읽어야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제4편은 16세부터 20세까지의 청년기의 교육이다. 적령기까지의 어린이는 남녀 성별을 분간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연에 의해서 규정된 이시기에 소년기와 소녀기를 떠나서 남성은 남성다워지고 여성은 여성다워지기 시작하다. 이 시기는 아주 짧다고는 하나 오랫동안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가 된다. 기질이 바뀌는 이 시기에는 정신적인 변화와 외형상의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남성의 경우에는 턱수염도 나고 목소리의 변조도 나타난다. 또한 여자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여자의 손이 닿으면 어쩔 줄을 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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