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철학]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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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과 철학 레포트였어요
책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이첼 카슨의 마지막 노래....
책을 펴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거센 파도를 찍어낸 사진이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여는 책과 달리 거센 파도의 사진은 그렇게 작품성 있는 사진도 감동을 주는 사진도 아닌 그저 거센 파도의 사진이었다. 작가는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는 서둘러 글을 읽기 시작했다.
비 내리는 가을 밤바다. 그런 날씨에 로저를 담요에 감싸 안고 비 내리는 밤바다에 앉혀 바다의 거대한 물결의 움직임을 보게 하고 세상을 뒤흔드는 물결 소리를 듣게 하는 그녀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녀는 로저가 들은 소리가 바다의 신이 부르는 노래라고 했다.
로저와 함께 바닷가에서 찾아다녔던 모래와 비슷한 색을 띠고 바쁘게 움직이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유령게. 지극히 작고 소박하지만 바람이 부르는 성난 노래도, 칠흑 같은 어둠도, 산처럼 높게 넘실대는 물결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니 늘 용기 없이 포기만 하는 내가 부끄러워 졌다. 무한하고 위대한 세계 속에 숨어 작고 소박한 것을 찾는 것이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좀 이상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어린 시절 아이에게 생명과 자연으로부터 모험이 자란 후에도 어른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했다.
여름 숲에 간 로저는 예전에 그녀가 알려준 나무와 산열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단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숲을 걸으며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고, 놀라워하고, 즐거워하는 것. 아이가 그것보다 확실하고 분명하게 동식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길은 없다고 했다.
우리 집 4평 남짓한 작은 화단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선물이 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수선화, 백합, 튤립, 꽃 잔디, 만개한 동백꽃이 있다.
참고 자료
레이첼 카슨 -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