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그것이 알고싶다 미디어 비평 및 우울증에 대한 고찰

목차

열어가며
미디어텍스트 분석및 비평
우울증에 대한 견해
마치면서

본문내용

2005년 2월 22일 세인에게 상당한 공력을 지닌 배우로 인식되었던 영화배우 이은주 씨의 자살사건이 보도되었다. 살아생전엔 간간이 연예뉴스의 지면을 장식하던 그녀는 죽어서 모든 매체의 모든 지면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한국 언론재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2월24일 현재) 그녀에 대한 뉴스는 3일간 944건이나 된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이주노동자’에 대한 뉴스는 1년간 981건으로 ‘이은주 사건’에 대한 보도가 가히 ‘폭발적’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이은주 씨의 죽음 이후 자살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주류 언론과 ‘전문가’들은 자살의 원인이 ‘우울증’이라는 분석을 내 놓았다. 덕분에 ‘우울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지만 마치 자살은 우울증에서만 비롯되는 것이고, 그러한 우울증 역시 사회구조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닌 개인의 삶에 그 원인이 있는 것처럼 잘못 인식된 측면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던 중 지난 4월2일에 SBS TV에서는 ‘우울증’에 대해 집중 분석한 ‘그것이 알고 싶다’(333회 -당신은 우울하십니까-) 편이 방송되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것을 분석 및 비평하고 우울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