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살’이라는 질병
- 최초 등록일
- 2003.10.1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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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렇듯, 사람에게 갑작스런 변화나 이상징후가 나타날 경우에 강한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옛말에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갑자기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급격한 변화는 인간을 혼란에 빠뜨림으로써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 이르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로 인한 자살 충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살을 막기 위해선 첫째, 자살위험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자살할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실제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자살을 위한 약물이나 칼과 같은 위험한 물건을 지니고 있는지,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등, 한마디로 자살에 관한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자살에 대한 언급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누군가가 자살에 대해 언급할 때에는 먼저 그가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 자살과 연관된 망상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셋째, 자살 충동을 느낀 사람을 격려해 주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만약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에는, 그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러한 감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에 그가 한 일들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또, 그러한 우울증과 절망감은 심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며 시간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위로한다. 넷째, 자살 경고 징후를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자살은 아무런 경고징후 없이 일어나지만 어떤 자살은 분명한 경고징후를 미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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