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주시경 선생의 문법이론 (품사의 분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3.2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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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을 전공학시는 학생분들은 특히
지금의 품사가 예전에는 어떻게 분류되었는가를
아셔야 할 것입니다. 각종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한 자료인만큼 공부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주시경 선생의 연보와 사상
3. 품사 분류의 기준 (의미론적 배경)
4. 의미에 따른 품사의 하위 분류
5. 품사 분류의 분석(주시경 선생의 것)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 한 말을 쓰는 사람과 사람끼리는 그 뜻을 통하여 살기를 서로 도와줌으로 그 사람들이 절로 한 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큰 덩이를 이루나니 사람의 제일 큰 덩이는 나라라. 그러하므로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나리라.’
위의 글은 주시경 선생의 ‘한나라 말’에서 발췌한 것이다. 위에서 보다시피 주시경 선생은 말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학문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우리의 말과 글을 확립시키고 재정립하는데 누구보다 많은 공을 세웠다. ‘한글’이라 함은 보통 훈민정음을 만드신 세종대왕이나 집현전 정도밖에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한글’에 있어서 주시경 선생 역시 어쩌면 세종대왕이 세운 업적에 버금갈 만큼이나 한글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한글의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시경 선생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 여겨진다. 특히 그의 문법이론은 지금의 문법체계를 있게한 기본 밑거름이 되므로 그의 문법이론을 조사, 연구하는 것은 곧 지금의 문법체계를 공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니 어쩌면 더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문법이론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단어의 여러 형태와 분류 방법에 관한 것이고 이러한 주시경 선생의 문법이론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은 그의 사상적 배경과 업적을 간단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