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생활자의 수기
- 최초 등록일
- 2005.03.1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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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해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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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정궁의 환상에 대한 공격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생각은?
작품에 나오는 ‘지하 생활자’는 지하에 숨어 살면서 인간과는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그 스스로를 지하세계에 가둬놓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하에서 생활하면서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의 감정과 삶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수기 형식으로 표출하고 있다.
그는 이 수기에서 “수정궁”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수정궁에 대한 환상에 대해 이른바 “공격”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정궁은 그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정처럼 깨끗하고 투명하며, 누구에게나 똑같은 “궁” 안에서와 같은 합리적인 자유가 있는 이상향이다. 그러나 ‘지하 생활자’가 생각한 수정궁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랐다. 그는, “수정궁”은 대수표와 같이 인생에 관한 모든 것을 정확히 계산해서 명시해 주는 곳이며, 어떤 문제든지 미리 준비된 해답을 즉각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수정궁이 세워지는 그 때를 “한마디로 말해서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내려오는 것이다”라며 비꼬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수정궁에 대한 공격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사회주의”에 관한 입장을 알 수가 있다. 그는 수정궁을 공산주의의 제도를 갖춘 곳이라 보았고, 공산주의의 계획된 제도를 “대수표”라고 하였다. 또, 모든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한 일의 양에는 상관없이 모두 똑같이 배분하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을 정확히 계산해서 명시해 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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