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소유의 종말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5.02.2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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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수업시간에 제레미 러프킨의 '소유의 종말'읽고
감상문 써오는 과제였어요..2장짜리라 긴 내용은 아니지만 에이쁠 받은 수업임다..내용보다는 비평중심이니까 참고하시는데 좋을꺼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유와 접속의 구별. ‘소유의 시대는 가고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라는 이 책의 대명제는 친구의 말처럼 어느덧 ‘당연한’ 소리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을 중간 정도 읽었을 때, 나는 이 책의 출판년도를 찾아보게 되었다. 2001년 5월 1일.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대략 97년에서 99년 사이에 집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99년, 아니 2001년까지만 해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접속의 시대는 분명 미래의 일이거나 적어도 이제 시작되고 있는 시기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03년에는 이 책의 내용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래서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불과 2년 사이에 우리의 생활은 이미 접속의 시대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게 되었다.
소유와 접속이라는 개념을 구분하고 소유의 시대는 가고 접속의 시대가 온다는 필자의 주장은 정확했다. 사실 이 책의 나온 2001년에도 사람들이 접속을 한다는 것은 부차적인 일이었다. 당시만 해도 초고속 통신망인 ADSL이 막 보급되던 시기였고, 다음이나 프리첼과 같은 포탈 싸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한 때였다. 그러나 2년 후 다음까페나 프리첼까페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는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이 되었다. 사람들은 오프라인으로 마주치지는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관계를 맺는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대학생의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4시간에서 6시간 사이라고 한다.(하지만 지금은 평균 사용시간이 더 늘어났을 것이다.
참고 자료
제레미 러프킨의 '소유의 종말' 독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