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교양수업 중간 시험 대용 레포트였습니다. A+받은 수업이었습니다.
목차
1. 서
2. 절대진리란 존재 하여야 하는가
2-1. 절대진리의 기원
2-2. 기독교의 독단
2-3. 문화의 다양성
2-4. 포스트모더니즘
3. 결론
본문내용
인간의 역사에서 태초부터 절대진리가 존재 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엔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가치가 존재하고 있었다. 토템, 샤머니즘 문화에서는 각 부족들이 신성시 하는 존재들, 예를 들어 호랑이, 곰, 소나무, 강, 바다, 산 등등 가치의 의미부여가 자유로웠고 서로를 존중해 주었다. “이러한 오릭사들은 인격체인가 아니면 힘인가? 자연의 힘으로, 우주의 흔들림, 물, 바람, 나뭇잎, 무지개와 같은 것 이라고 그 사제가 보다 구체적으로 대답해 주었다.” Umberto Eco, 포스트 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1993, 새물결, p.227)
그리스에서도 여럿 신이 존재했다. 제우스 뿐 만이 아니라 박카스, 포세이돈, 아폴로 등등 다양했고, 이는 로마 초기 시대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황제 정권이 들어서면서 로마의 군대는 그들의 국경을 점점 넓혀 갔다. 로마는 수많은 종족을 점령해 갔고 로마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는 제국이 되어갔다. 로마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기 위해, 다양한 종족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우선 이들 다양한 종족의 가치를 하나로 통합해야했다. 그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기독교이다.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로마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등 기독교를 박해했었다. 그런 로마가 위와 같은 이유로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고 이 기독교적 가치로써 로마 제국의 틀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었다.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는 아마 종교일 것이다. 무력적인 제압은 분명 그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로마는 수많은 종교 중에 하필 기독교를 선택했던 것일까?
참고 자료
참고문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Friedrich Nietzsche, (2004, 민음사)
권력에의 의지, Friedrich Nietzsche, (1988, 청하)
포스트 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 Umberto Eco, (1993, 새물결)
Utopistics, Immanuel Wallerstein, (1999, 창작과 비평사)
Politics and Culture, Michael Ryan, (1996,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