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대학국어-독후감-공자세가
- 최초 등록일
- 2004.12.31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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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자는 노 양공 22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구’이고, 성은 공씨이다. 공자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공자가 정치에 관심을 가졌을 때는 삼환씨가 오랫동안 나라의 정권을 잡고 있던 시기였다. 그는 이런 하극상의 정국에 불만을 품고 제나라로 유랑 길을 떠났다.그가 제나라에 머무를 때 순 임금이 지었다는 소악을 듣고 감동하여 3개월 동안 고기를 먹어도 그 맛을 느끼지 못하였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음악에 대한 그의 심오한 경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현재 방송중인 ‘도올 김용옥의 논어 이야기’를 보면 공자는 음악뿐 아니라 미술에도 관심이 많았다 한다. 즉, 공자의 사상과 그의 예술에 대한 관심은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공자는 하극상에 대한 불만으로 노나라를 떠났지만, 제나라의 형세는 노나라보다 심각했다. 당시 제나라의 정권을 잡고 있던 최씨는 자기의 부인과 제 장공이 사통하는 것을 알고 분을 참지 못해 제 장공을 살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던 것이다. 한편 오래지 않아 노 소공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동생이 즉위하자 공자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가르쳤다. 공자의 교육방식은, 스스로 뜻을 세우지 않는다면 절대로 나서서 가르치지 않고, 의문이 있어도 묻지 않는다면 자기가 나서서 그를 깨우쳐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한 면도 있겠지만, 요새의 교육 현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억지로 공부를 강요하는 것도 문제지만, 배우려하지 않는다고 그냥 내버려둔다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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