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문화] 태릉 답사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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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려서
답사 레포트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목차
1.머리말
2.본론
(1) 문정왕후
(2) 태릉의 이모저모
3.맺음말
본문내용
태릉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신문(神門)은 궁궐의 대문을 모방한 것으로 영혼이 출입하는 문이다. 신문을 지나 정자각으로 가는 길은 두 종류의 길이 있다. 신도(神道)와 어도(御道)가 있는데 신도는 영혼이 신문을 통과하여 걸어 들어가는 길을, 어도는 임금의 영혼을 영신하여 들어가는 길을 말한다. 신도가 어도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길을 지나 바로 앞에는 정자각(丁字閣)이 있다. 정자각은 한국 전쟁 시 훼손되었다가 1995년에 다시 복구한 것이다. 이곳은 제례(祭禮) 때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정자각을 바라봤을 때 특이했던 것은 지붕 위의 조각상 이였다.고개를 높게 쳐들고 ‘저게 뭘까?’ 하고 계속 쳐다보았다. 원숭이 같기도 하였고 손오공 같기도 하였다. 그리고 맨 뒤의 조각상은 용을 형상화한 것 같았다. 사진의 지붕 위처럼 지붕위에는 4개의 특이한 조각상이 있었다. 이 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본 유래에 따르면 정자각은 목조건물이기 때문에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화재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화재를 제압하는 방법으로 주술적인 방편을 끌어 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유기에 나오는 대당사부(大唐師父)라고 불리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등의 원상이 상을 잡상이라고 일컫는데, 이러한 것은 火, 水 의 수호신을 의미한다고 한다.그리고 맨 뒤에 있는 상은 어룡형(魚龍形)인데, 이것 또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뿜어내는 어룡형을 세워 놓은 주술적인 의미를 상징한다.
참고 자료
테마가 있는 한국문화. 이정수 외. 선인출판사 .1999
(문화유산) 왕릉. 왕릉 기행으로 엮은 조산왕조사. (주)한국문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