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행문] 태릉답사기

소개글

답사기행문 자료로, 지난 학기에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했던 A+ 보고서입니다.

목차

- 태릉을 선택하며

- 문정왕후의 생애와 정치적 활동

- 태릉으로

- 답사 기행문을 마치며

본문내용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는 태릉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 객이 가득했고 능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앉아 사진을 찍는 등 평화로운 주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이곳에는 먼저 태릉상설도가 전방에 꽂아져 있고 사당으로 보이는 건물이 그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능으로 가는 길은 하나로 되어 있었으며 그 길의 가운데에 사당이 있었고 사당으로부터 45도 각도의 높은 지대에 문정왕후의 능이 위치해 있었다. 이곳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능을 원으로 둘러싼 낮은 지대의 산세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능의 주변은 왕이나 왕비의 능 앞에 세우는 사람 형상을 한 입석상인 여러 석상들이 지키고 있었다. 이들의 높이는 약 3미터 정도였고 목이 짧고 얼굴은 커서 입체감이 없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당대의 능묘석인의 특징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 능에는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병석이 놓여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친구와 능앞에 앉아 문정왕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당대 시대적 관습과 궁중문화, 권력다툼 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을 있게 한 조선시대. 그 시대적 상황 속에 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서 나라를 좌지우지했던 한 강인한 여인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능 주변을 살펴본 우리는 오후 1시 정도가 되었을 무렵 태릉에서 나와 다시금 그 가로수 길을 걸어 돌아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