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대문형무소에 관한 완벽한 기행문이라고 자부합니다.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봄과 함께 그에 따라 느낀점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다운 받아서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대문 형무소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독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독립공원 내에는 서대문형무소 외에도 독립문, 독립관을 함께 볼 수 있다. 자주독립국임을 국내외에 선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독립문은 1897년 11월 한말 독립운동가 서재필선생이 조직한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영은문'을 헐은 자리에 완공했다. 독립문은 프랑스 개선문을 모형으로 했으며 높이 14.28M, 폭11.48M의 아치형 홍예문 모양이다. 내부 왼쪽에는 옥상으로 통하는 돌층계가 있고, 상단에는 '독립문'이란 한글과 '獨立門'이란 한자가 양쪽에 새겨져 있다. '獨立門'이란 한자는 당시 중국인 청나라를 향해 있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독립문 바로 옆의 돌기둥 두 개는 '영은문주초'다. '영은문'은 조선 초 명나라 사신을 영접하기 위해 세운 '모화관' 문이었는데 1895년 2월(고종32년) 김홍집 내각 때 주춧돌 2기만 남기고 철거했다. 독립문과 영은문주초는 동남쪽으로 70M 떨어진 독립문 네거리에 있었으나 도로공사로 1979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복원했다. 독립문은 사적32호, 영은문주초는 사적33호로 지정됐다.
독립관은 조선시대 때 중국 사신에게 영접과 전송연회를 베풀던 '모화관' 건물이다. 1894년 갑오경장 이후 사용하지 않다가 1897년 독립협회의 개화운동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사무실 겸 집회소로 이용됐다. 독립관의 원래 위치 또한 350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이곳으로 옮겨져 복원됐다. 현재 독립관 내부에는 순국선열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지만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게 해 창틈 새로 내부를 볼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