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이상의 소설연구
- 최초 등록일
- 2004.12.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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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시가 많이 없기 때문에 예시만 넣으면 분량 아주 많아질 겁니다^^
목차
1. 여는말
2.펴는 말-각혈하는 몸과 근대성의 발견
2.1 탕진한 몸과 탕진한 언어
2.2 자기소외와 실존적 감각에 대한 불안과 공포
3. 닫는말
본문내용
문학의 이해라는 강의 시간에 한국 소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며 근대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근대성으로 생활이 변화하고 인식이 달라졌다. 예를 들어 똥을 분뇨로 생각하다가 근대성의 영향으로 똥을 더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든가, 담배를 피면 멋있다고 보는 것, 옷에 염색을 하기 시작한 것 등 가치관이 변함에 따라 소설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또 각혈하는 것은 문화병으로 인식하여 이상과 같은 작가는 각혈로서, 몸으로 근대 및 근대성을 체험하고 그 본질을 드러낸다. 그것은 몸이 근대의 현실과 본질, 인식과 실천, 의식과 무의식, 과정과 실재를 모두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본고에서는 몸 체험에 주목하여 그의 소설이 드러내는 근대 및 근대성을 탐구해 보았다.
글쓰기 주체 자신의 각혈하는 몸을 통해 드러나는 이런 특성은 모두 근대의 본질에 닿아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중성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근대는 이미 출발부터가 이중적이었다. 근대를 성립시킨 계몽이성이 자유로운 인간의 탄생을 가져온 동시에 인간에게 새로운 압제와 질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거나 주체성의 원리에서 비롯된 지복의 자유가 인륜적 조화의 상실을 가져왔다는 점 등은 근대의 이중성을 잘 말해준다. 작가의 근대에 대한 통찰이 이중성을 드러낸다는 것, 특히 관념만이 아니라 몸에 대한 체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