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Ludwig : ? ~ 1951)
- 최초 등록일
- 2004.12.1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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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2.비트겐슈타인의 전기철학
3.후기 비트겐슈타인
4. 결론
본문내용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초기 저서이자 생전에 유일하게 발간된 <논고>가 그야말로 오랜 서구철학의 전통에 종지부를 찍는 철학의 결정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철학과 결별을 선언하고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로 돌아와서 국민학교 선생생활을 한다. 그러나 그 후 10여년간 <논고>에 대한 점증하는 회의는 드디어 그러한 기대를 포기하게 했으며, 그에 따라서 비트겐슈타인은 케임브리지 대학에 복귀하여 생애의 마지막 20여년동안 자신의 미심쩍은 과거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아울러 방법론적 전환속에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철학적 사색에 몰두하게 된 것이다.<탐구>는 그런한 고백과 전환의 귀결이었다.
이부분중 전기를 살펴보기에 앞서 먼저 비트겐슈타인이 <논고>에서 도달한 관점들,즉 철학적문제들은 언어의 논리를 오해하는 데서 발생하며, 철학은 과학이 아니라 해명과 명료화를 위한 활동이라는 결론은 전제로 깔고 살펴보자.
그렇다면 <논고>는 무엇에 관한 것일까? 비트겐슈타인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철학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문제들이 제기되는 이유는 우리의 언어가 갖는 논리가 오해되었음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하였다. 즉 이 말속에 내포된 뜻은 만일 언어의 논리가 올바르게만 이해되었다면 그러한 문제는 제기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철학을 언어의미론적 관점에서 풀어가는 그 책의 의도와 목적을 간략하게 말해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이승종 << 비트겐슈타인이 살아있다면>> 문학과지성사
엔서니 케니 저 김보현 역<< 비트겐슈타인>> 철학과현실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