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저패니메이션으로 본 1945년 日本 -火垂るの墓(반딧불의 묘)를 中心으로-

소개글

책을 읽고 쓴 논문입니다. 많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공간적 배경
2. 일본적 정서
3. 반딧불의 존재와 의미
4. 토나리구미(隣組)
5. 전쟁종결
6. 일본인의 피해의식
7. 유령이 배회하는 세상

Ⅲ. 결론

본문내용

"쇼와 28년(1945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이 작품은 죽은 소년의 '유령'의 말로 시작된다. 소년의 '유령'은 자신의 죽은 육체를 보고 서 있다. 그러다가 먼저 죽은 자기 여동생의 '유령'과 반딧불의 무리 속에서 다시 만난다. 거기서 자신이 죽기 전에 겪었던 상황들을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럼 본격적으로 작품 얘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반딧불의 묘'의 역사적 주변 상황부터 살펴보자. 미군의 B-29가 일본본토를 폭격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944년 후반부에 들어서였다. 그 약간 전에 중국 내륙 서부의 기지에서 출격한 B-29는 중국 내 일본점령지의 주요거점에 폭격을 가하고 있는 상태였다. 막대한 인명피해를 요하는 전투 끝에 태평양상의 티니안섬과 사이판섬까지 진격한 미군은 곧바로 비행장을 닦고,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장거리를 날 수 있는 폭격기였던 B-29로 일본에 전략 폭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B-29는 고(高)고도 전략폭격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일본의 전투기들이 날아올라 공격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하늘에서 폭탄을 퍼부어 댔던 것이다. 초기에는 공업지대가 폭격의 대상이 되었으나, 전략폭격의 목적이 적국 민간인들의 전쟁수행 의지를 꺾는 것이었기 때문에, 1945년에 들어서는 일본의 대도시들이 폭격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

·저패니메이션이 세계를 지배한다/ 同日語文硏究 / 97 학술세미나/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회/ 1998
·저패니메이션의 시뮬라시옹에 대한 이데올로기 기능 연구: 가이낙스그룹 <신세기에반게리온>의 표현코드를 중심으로 (한창완/ 만화애니메이션연구 /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제 2호 1998)
·애니메이션 〈오세암〉과 〈반딧불의 묘〉의 서사 비교 연구: "죽음"에 이르는 결말 구조를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7권/ 조미라/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003)
『여기에선 저 일본이 신기루처럼 보인다』/ 최석진 지음/ 써드아이/ 2002
『저패니메이션과 디즈니메이션의 영상전략』 - 한창완 교수의 애니메이션강의 1/ 한창완 지음/한울(한울아카데미)/ 2001
『일본근현대사』/ W.G. 비즐리 지음 장인성 역/ 을유문화사/ 1996
『죽어가는 천황의 나라에서』/ 노마 필드, 박이엽 역/ 창작과비평사 / 1995
『일본사회개설』/ 한영혜 지음 / 한울 / 2001
『폭격의 역사』/ 스벤 린드크비스트 지음/ 김남섭 옮김/ 한겨레신문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