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사다리 걷어차기
- 최초 등록일
- 2004.11.21
- 최종 저작일
- 2004.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제 경제사 시간에 교수님께서 소개한 책 논평입니다. 2004년에 출간된 사다리 걷어차기는 선진국이 후진국, 중진국이었을 때 어떻게 선진국이 될 수 있었는지 무역정책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음은 예전에 방영된 한 학습 도구의 광고 장면이다. 흔히 말하는 공부 못하는 학생이 우등생인 짝에게 묻는다.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어?’ 그러자 우등생은 당연하다 듯 대답한다. ‘그냥, 열심히 하는 거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열등생이 알고 싶었던 것은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일 것이다. 만약 우등생이 열등생에게 자신의 방식을 전수한다면 과연 열등생은 우등생이 될 수 있을까? 아니, 더 한층 나아가 우등생이 열등생에게 자신이 했던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전수한다면 열등생은 우등생이 될 수 있을까? <사다리 걷어차기>란 책은 이처럼 선진국들이 현재 개발도상국들에게 권유하는 제도나 정책이 사실은 자신들이 사용한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 즉 선진국들은 자신이 올라온 사다리를 개발도상국들이 올라오지 못하게 걷어찬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의문으로 구성돼있다. ‘첫째, 선진국들이 그들의 주장이 아닌 실제로는 어떤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었는가?’, ‘둘째, 현재 바람직하다고 알려진 제도가 선진국에선 어떤 모습으로 발전했는가?’ 끝으로 ‘셋째, 정말로 선진국들이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동을 했는가?’를 통해 현 선진국이 현 개발도상국에게 하는 행동을 분석한다.
참고 자료
사디리 걷어차기 / 장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