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의 이해] 반구대 암각화
- 최초 등록일
- 2004.11.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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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반구대 암각화
2. 흙 얼굴상
3. 고대인의 미의 개념에 대한 해석
4. 빗살무늬 토기
5. 장신구
6. 자신의 입장과 견해
본문내용
1.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그림은 철기가 사용되지 않았던 그 시대에 과연 돌 조각으로 바위벽에 그렇게 섬세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하지만 지금도 죽어서 해안으로 밀려온 고래들이 가끔 발견되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죽어서 파도에 밀려 해안으로 떠내려 온 고래들이 더욱 많았을 것이다. 그런 고래들은 선사인들에게 더 없이 좋은 양식이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그들은 그런 고래들이 많기를 기원하며 암벽에 그림을 남기지 않았을까? 아니면 고래나 다른 동물들을 사냥했을 때 그 수를 세고 기념하기 위해서 바위에 그림으로 표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구대 암각화를 그린 연대 추정은 고대 선사인들이 그린 그림이 아니라 그 보다 휠씬 이후인 삼한 시대나 원 삼국시대에 그려진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배를 만들고 작살을 사용하여 고래를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철기시대 이후로 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구대 암각화가 새겨진 곳은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절벽들 중 가장 넓고 평범한 부분에 있고 지붕모양의 암벽에 가려져 있어 그림이 눈이나 비를 직접 맞지 않을 곳에 그려져있다.
반구대 암각화에서 눈에 띄는 건 각종 동물그림이다. 수천년 전에 살던 사람들이 새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의 윤곽은 제법 선명하게 남아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