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노먼 볼로그와 허문회박사
- 최초 등록일
- 2024.03.14
- 최종 저작일
- 2022.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22년 현재, 전 세계의 인구수는 약 77.5억 명으로 80억 명을 향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닥나는 자원, 점점 더워져가는 지구 환경 속에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인류는 막연히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문제들을 직면하기 시작했다. 그 중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이라 말 할 수 있는 요소인 ‘식량 자원’은 역사적으로 인구가 급증하는 시점마다 함께 제기되었던 문제였다.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1798년에 인구론을 출판하면서, 식량의 생산은 직선 형태로 증가하는 반면 세계의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언젠가 식량의 공급량이 인간의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맬서스의 예측은 인류 과학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어긋나게 되었다. 식량 공급의 직선형태 증가는 토양 속 질소화합물의 공급량이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주장한 내용이었고, 맬서스가 살던 1800년대 당시 인류는 식물의 생장에 꼭 필요한 질소화합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없었다. 하지만 1900년대 초, 과학자 하버와 카를 보슈가 공기 중 질소를 고압과 고온의 환경에서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실험에 성공하면서, 질소비료는 당대 인류의 식량증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식량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물론 질소비료를 사용해 작물을 대량생산 하는 것에도 한계는 있었다. 과다한 비료의 사용은 토양을 산성화시켜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였으며 병해충을 완전히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ipet1002/220821827398
https://en.wikipedia.org/wiki/Norman_Borlaug
https://blog.naver.com/kbs4547/220693218652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309100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