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 나 너 우리 (혼전 성관계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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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결이라는 개념이 여성과 남성에게 다르게 적용되고 있음을 우리는 보아오고 있다. 남자는 결혼 전에 성 경험을 하는 것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사람들이 인식을 한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연령이 될 때까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지 못하면 그들 사이에서 바보 취급당하고 무시당한다는 말을 들었다. 더 충격적인 건 군대 입대전이나 군입대 후 선임들이 사창가 등을 데리고 가서 강제로 관계를 가지게 한다는 것이었다. 남성들은 혼전성관계를 하나의 자랑거리인 냥 말하면서 왜 여성에게는 순결이니 정절이니 하며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여성의 혼전 성 경험은 결혼에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이중적인 생각, 모순적인 생각들 때문에 여성들은 그들의 성을 더 감추게 되고 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또 한 여성의 경우 남자친구와 섹스를 했는데 싫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사랑하는 사람이 자꾸 졸라대서 마지못해 성관계를 가지면서 첨엔 사랑의 자연스런 행위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왠지 모를 죄책감과 어색함이 들어 싫었고 엄마생각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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