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피트먼와 엘리자베스 칼의 <불안할 땐 뇌과학>, 쓸데없는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소개글

캐서린 피트먼･엘리자베스 칼의 『불안할 땐 뇌과학』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불안을 뇌과학으로 규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에게 갑자기 닥쳐오는 불안은 다양한 형태이다.

그 각각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처방 또한 불가능하다. 이러한 불안은 피질 기반으로 비롯되는 경우도 있고, 편도체 기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각각이 뇌의 다른 영역이므로 그에 따른 불안에 대한 처방 또한 달라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

불안 증세를 자주 겪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불안
나. 피질과 편도체
다. 불안과 뇌
라. 편도체와 불안
마. 피질과 불안
바. 3가지 스트레스 반응과 공황
사. 편도체 활성화를 억제하는 이완 요법
아. 불안 극복을 위한 조언

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불안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불안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심할 경우 일상생활을 불편하게도 한다. 이러한 불안은 상상을 통해 생기기도 하지만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나기도 한다.

상상을 통해 나타나는 불안은, 말하자면 출근을 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집안에 뭔가 오늘 회사에서 처리할 중요한 서류를 두고 나온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출근길 발길을 붙잡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불안은 뇌의 대뇌피질에서 감지된다.

그런가 하면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 불안은, 말하자면 골목을 돌아 나오는데 갑자기 반대쪽 모퉁이에서 오토바이가 달려오는 바람에 가까스로 충돌을 면했다. 이러한 불안은 뇌의 편도에서 처리된다.

둘 모두 불안으로 표현되지만 성격은 서로 다르다. 성격이 다른 만큼 뇌에서 이를 관장하는 영역 또한 피질과 편도체로 서로 다르다. 이 두 유형의 불안이 이 책의 주제이다. 따라서 이 책은 두 불안의 성격과 함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불안을 야기하는 두 통로를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앞으로 불안이 덜 발생하도록 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기 위해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저자들은 우리가 삶에서 가능한 한 불안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부는 피질 통로와 편도체 통로를 설명한다. 두 통로가 작용하는 여러 다른 방식과 두 통로가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살핀다. 각 통로가 불안을 만들어 내거나 강화하는 과정을 잘 알면, 이를 바탕으로 불안과 싸우고, 불안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제2부는 편도체 통로를 변화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설명한다. 제3부는 피질 통로를 바꾸기 위한 여러 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뇌에 관하여 알게 된 지식을 잘 활용하여 불안을 극복하고, 나아가 제거함으로써 더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