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orest hymn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9.2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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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미시 수업을 들으면서 놀란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상의 근저에는 기독교가 매우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저 개인의 종교로서가 아닌 사회를 바라보는 패러다임 그 자체로 존재하는 기독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신선한 일이었다. 특히 이 시 Forest Hymn에서는 생활의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인위적인 섬김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이루어지는 거대한 우주의 순환을 읽을 수 있었다.
우선 첫째 연에서는 숲에서 인간이 드리는 기도를 그리며 군중들 사이에서의 섬김보다 주가 지으신 자연 안에서 감사를 올리는 것이 가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에게 종교는 필요한 것이지만 현대 종교인들의 모습을 볼 때 과연 종교를 위한 인간인가 인간을 위한 종교인지가 혼란을 느낄 때가 많다. 너무나도 형식에 치우친 나머지 종교의 본질을 잃어가는 세태를 지적하고 순수한 종교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주장도 엿보인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종교개혁(Reformation)의 정신도 초기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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