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청년들의 마을활동 사례 조사

소개글

과목명 : 마을인문학

1. 광주광역시에서 청년들의 마을활동 사례 조사

2.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한계 혹은 문제

3. 본인이 원하는 마을공동체의 유형 (ex. 공동주거마을, 돌봄과치유마을, 평화생태마을, 청년마을기업, 청년복지마을, 교육마을공동체 등 ) 구상

목차

1. 광주광역시에서 청년들의 마을활동 사례 조사
1) 청춘발산마을

2.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는 청년을 위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한계
1) 활동 중복 및 소수 인원의 참여
2) 양적 성장과 독립성 결여
3) 1인가구의 참여

3. 본인이 원하는 마을공동체의 유형구상
1) 마을가족공동체
2) 비결혼가족공동체의 돌봄
3) 따로 또 같이의 공동체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마을활동의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위치한 발산마을은 70~80년대 방식공장 여공들이 셋방살이를 하던 오래된 옛마을이다. 산업화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동네였으나, 90년대 이후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며, 경공업의 쇠퇴로 마을에 여공들도 떠나가게 되면서 점차 빈집이 늘어나며 나이든 어르신들만 생활하는 낙후된 마을이 되었다. 이러한 마을에 2015년 청년들이 마을활동가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활력이 더해지게 되었다. 발산마을공동체는 3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이웃과 상생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2018년 청춘발산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청춘발산협동조합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청춘샌드위치’”, “마을주민 3대가 함께 운영하는 ‘발산하우스’”, “마을 가드닝 활동을 만드는 ‘시시호호’”, “부부가 아이를 키우며 운영하는 ‘플롱카페’”,“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표류 아트스튜디오’”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2) 골목이웃회
청춘발산마을공동체의 특징적인 점은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마을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친다는 점이다. 마을공동체의 의미가 낯설어진 현대사회에서 발산마을공동체는 이례적으로 20~90대까지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골목이웃회”라는 소통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데, “골목이웃회”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소소한 생활이야기부터 쓰레기 문제, 마을 청소, 고양이 이야기, 자연재해 문제, 가까운 이웃끼리의 돌봄문제 등 전통 공동체가 해왔던 역할을 이어가면서도 현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곽근영,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 돌보는 청춘발산협동조합」, 오마이뉴스, 2021.03.15.
김남기, 「[제로웨이스트] 발산마을 어르신과 청년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청춘발산협동조합」, 이모작뉴스, 2022.11.02
강한솔, 「청년마을활동가들의 마을활동 경험에 관한 연구」, 목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20.
구현주, 「공동체 기반 도시정책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