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비평]로빙화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08.27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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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로빙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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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첫 시작은 한 소녀의 노래로 시작되었다.‘한 때, 잠깐 피었다가 시들어 버리지만, 죽어서도 거름이 되어 차나무를 잘 자라게 만들고 좋은 향기를 전해주는 꽃’. 처음에는 이 노래를 듣고 그저 로빙화라는 꽃에 대한 노래라고 생각되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자 주인공 아명이라는 어린 소년의 삶의 모습도 잠깐 피었다 지지만 그 후에도 거름이 되고 좋은 향기를 남기는 꽃 ‘ 로빙화 ’ 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아명의 학교 선생님들은 과연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자신들의 출세를 위하여 편견으로 가득한 눈을 가지고 학생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재능을 길러주기는커녕 오히려 짓밟는 그들. 그들의 몸은 가식으로 둘러싸여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 과연 그들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일까? 그들에게는 학생들이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부잣집 아이들은 똑똑하고, 가난한 아이들은 말썽꾸러기에 재능도 없단 말인가? 자신에게 이득 되는 쪽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그들에게 아이들의 희망을 짓밟느니, 차라리 다른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고 싶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이 과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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