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최초 등록일
- 2023.12.26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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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치기 산티아고는 처음부터 양치기가 되려던 것은 아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신부가 되기를 바랐고 그래서 신학과 라틴어, 스페인어를 공부하게 했다. 하지만 산티아고는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었고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 위해 양치기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신부의 길을 포기하고 양치기의 삶을 산다고 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은 좀 더 자유로운 성지순례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스페인 남부지방 안달루시아 평야를 여행하기도 했다.
그 곳은 양털을 바로 깎아 매입하는 모직 가게 상인이 있어 들르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상인의 딸을 염두에 두고 방문을 계획한 곳이기도 했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많이 흥분이 돼 있었다.
산티아고라는 이름은 칠레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스페인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하는 어느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게 된 곳이기도 하다. 하고많은 이름 중에 하필 산티아고라는 것도, 그가 신학을 공부하던 양치기라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작가의 의도라고 여겨진다. 게다가 산티아고는 양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것에 존재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으며 산티아고는 나에게 있어 세상 부러운 인물이었다.
산티아고는 타리파 -스페인 남부, 카디스 주 남부의 항만도시로 약 800년 동안 에스파냐를 지배한 무어인(무어인은 이슬람계인으로서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였으며, 그들은 아랍계와 베르베르족의 후손들)이 711년에 가장 먼저 정복한 후 에스파냐 최초의 무어인 거주지를 세운 곳- 에 산다는 해몽 맛집으로 유명한 노파를 찾아가 반복해서 꾸고 있는 꿈에 대한 해몽을 의뢰한다. 꿈에서 양들과 함께 초원에 있는데 어린 아이가 나타나 양들과 놀다가 산티아고를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데려가 숨겨진 보물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해주는 꿈을 두 번이나 꾸었다. 노파는 해몽의 대가로 산티아고가 찾게 될 보물의 10분의 1일 요구한다.
참고 자료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2001/문학동네 세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