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A+ 리포트 - 연극 비평문

소개글

연세대 공연예술비평 수업 A+ 받은 리포트입니다.
단순 A+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 대상 모범 리포트 예시로 공유되었던 글입니다.

비평 작품은 연극 '말뫼의 눈물'입니다.
동일 작품이 아니더라도 극 분석, 전체적인 글 구성은 다른 작품을 분석할 때도 유용하게 참고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한 땀 한 땀 제 머리와 손으로 적은 글입니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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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1년 강주룡, 2013년 쌍용차 고공농성 그리고 2018년 현재. 지금도 많은 노동자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수십, 수백 미터 위 구조물로 올라간다.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으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기에, 오늘도 그들은 저 좁고 고독한 극한의 공간에 올라간다. 먹는 것, 자는 것, 심지어 배변활동조차 자유롭지 못한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은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무엇이 이들을 그 극한으로 몰아세우는가. 이 문제를 정면적으로 다루어 연극계의 환호를 받은 작품 <말뫼의 눈물> 재연이 지난 2018년 4월 6일 시작해 22일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제목인 <말뫼의 눈물>의 원래 의미는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골리앗 크레인의 고향인 말뫼는 코쿰스(스웨덴어: Kockums) 기업이 자리한 스웨덴 최대의 조선공업도시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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