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독서의 문화사 서평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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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역사학’은 어느 순간부터 대중들의 괴리감에서 벗어난 학문이 되었다. 필자 주변인들로만 대상으로 얘기를 해봐도 ‘역사학’은 진부하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역사학’은 단순히 연도와 사건을 외워야 하는 학문이 된지 오래였다. 대중들과 ‘역사학’의 괴리는 ‘역사학’의 위기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들은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 의문을 품고, 이러한 의문은 ‘역사학’을 뒤흔들었다. 학과는 여전히 작고, 대학교에서도 소위 ‘밀어주는’ 학과는 아니다. 필자 주변에서도 당장 ‘역사’를 전공하면 이후에 ‘무엇을 먹고 살 것이냐’라는 질문들이 심심하지 않게 들려온다. 이러한 위기로 학계에서도 이러한 ‘역사학’과 대중의 괴리감을 느끼고 더 이상 ‘자신들만의 리그’에서만 안주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이후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하고 친숙한 주제들에 관한 역사 서술들이 주를 이루며 출판되었다. 필자는 ‘책과 독서의 문화사’도 이러한 기류에 편승한 하나의 역사학 책이라고 생각한다.
‘역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인 학문이다. 즉, 넓게 바라보면서 동시에 세밀하게 파고 들어야 하는 학문인 것이다. 아날학파의 등장도 이와 맥락을 상통한다. 단순히, 랑케식의 정치사 위주의 학문에서 벗어나, 다른 학문들과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위주의 정치사를 벗어나서 다양한 분야의 역사를 만들고 이를 살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