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 박한제 교수의 중국 역사 기행 1, 2, 3권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중국 역사에 관해 상술한 작품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은 항상 나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역사, 문화 그리고 국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는 현대 중국의 원류라고 자처하는 92%의 한족(漢族)들은 진정한 중국인들인가 하는 의구심을 늘 품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이 의구심을 풀 길은 주변의 자료로는 풀 길도 없었고 어떤 때는 아득히 잊고 지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중국에 관한 단편적인 책들을 흥미롭게 읽곤 하였다.
나는 항상 주말에 나오는 여러 신문들의 서평을 즐겨 보면서 나의 독서 방향을 정하고 책을 사는 편이다. 우리 학교 도서관이 생기고부터 추천할 도서도 이것을 이용하는 예도 많으나 나의 책 읽기를 우선하는 편이다. 2021년 봄 어느 토요일에 평소에 전혀 알지 못하는 저자였지만, 10년에 걸친 역사 기행이라는 안내와 그 이해하기 어려운 중국의 오호십륙국(五胡十六國), 南北朝(남북조), 수당사(隨唐史)를 전공한 박한제 교수라는 저자 소개가 우선 나의 흥미를 깊이 자극하여 서평을 읽어보게 하였다. 서평은 나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충분한 독서 욕구를 자극하였다. 그래서 방대한 박한제 교수의 중국 역사 기행 1, 2, 3권을 몇 번이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세 편으로 구성되어 서로 긴밀한 관계가 있지만, 각자 단행본으로도 훌륭한 책이다.

제1권은 ‘영웅시대의 빛과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삼국, 오호십륙국 시대의 역사 기행을 다루고 있다. 이 시대는 확실히 영웅의 시대였지만 민중들에게는 참혹함 그 자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