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 최초 등록일
- 2023.11.28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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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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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새벽 4시,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나 거실에 마련된 책상에 앉습니다. 벌써 오래되었어요. 새벽 시간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귀한 시간이거든요. 책상에 앉아 거실 창밖을 바라보면 늘 드는 생각이 있어요. 가까이 또는 저 멀리 켜진 불빛들이 낮 동안의 기를 다 빼앗기고 멈춰버린 ‘죽어있는 곤충들 같다.’라는 거예요. 살아있는 반딧불이처럼 불빛을 깜빡이지도 않고 쉼 없이 마냥 켜 놓는다는 건 생명력 없이 멍한 상태란 생각이 들거든요. 도시는 그래요. 낮도 환하고 밤도 환해요. 낮 문화라는 말은 없어도 밤 문화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밤의 시간이 어쩌면 우리에게 무언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뜻인데, 이게 영 석연치 않아요.
중학교를 도시로 다니면서 새로운 것들을 참 많이도 봤어요. 우선 매끈하게 만들어진 차도를 달리는 자동차들, 사람과 자동차를 분리하기 위한 건널목과 신호등, 높디높은 빌딩과 아파트, 그 속의 사람들을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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