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3.11.09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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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전 쉬는 날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요즘 날씨는 화창하지만 덥지도 않고, 바람도 살살 부는게 산책을 하거나 어디 구경다니기 참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나도 어딘가 구경을 가던지 산책이나 해보자는 생각에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그냥 밖으로 나왔다.
목적지도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무작정 지하철을 탔다. 그러고 나서야 어디로 갈지 목적지를 찾아보았다. 우선 지하철 노선도를 한번 그냥 훑어보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눈에 들어온 곳이 6호선 ‘효창공원’역이었다. 전에 월드컵 경기장 역은 가보았기 그 라인을 따라가다 보니 그냥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았더니 그곳에는 ‘백범김구기념관’이라는 곳이 있다고 나왔다. 그래서 ‘효창공원’역을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아가보았다.
김구 선생님이 독립운동은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분이었다는건 들었었지만 그건 예전 학교를 다닐때나, 가끔 TV에서 김구 선생님에 관한 얘기가 나올때만 들었을뿐 자세한건 알지 못했다.
기념관을 다 돌아본 지금도 김구 선생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렇게 기념관을 돌아보고 나니 김구 선생님이 쓰신 ‘백범일지’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온 후 몇 일 뒤에 읽기 시작했다.
김구 선생님은 어렸을때는 아명으로 창암이라고 불렸고, 너무 천진난만하다 못해 부모의 속을 좀 썩였던거 같았다.
한번은 엿을 너무 먹고싶은 나머지 아버지의 성한 숟가락을 발로 분질러서 반은 두고 반만 엿을 바꿔먹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숟가락을 분질러서 반만 엿바꾼 이유는 단순히 헌 숟가락이어야 엿을 바꿔주는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그 사실을 아버지께 그대로 얘기했다가 꾸중을 들었었다고 한다.
또 한번은 아버지께서 방 아랫목 이부자리 속에 엽전 스무 냥을 두시는 것을 보고는, 아버지가 나가시고 집에 혼자 있을 때에 심심하다는 이유로 떡이나 사먹을려고 엽전 스무 냥을 모두 꺼내어 집을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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