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 아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11.05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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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꼭 감상해야할 영화 '태양 아래'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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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라에 사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 실수가 없도록 촬영한 모든 영상을 북한 당국이 검열했다고 한다. 북한 당국의 눈을 피해 편집을 거쳐 상영된 ‘태양 아래’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당시의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어떠한 의도로 영상물을 제작하고자 했는지는 다큐멘터리를 15분 정도만 감상해도 알 수 있었다.
시나리오에 주인공인 아이가(진미) 조선 소년단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을 그려내는 것이 주된 흐름이다. 김치를 먹는 일가족 얘기부터, 소년단 입단식 얘기까지. 전반부는 평범해 보이는 평양의 중산층 가정 얘기를 담아낸다. 조금은 작위적인 북한 내막을 알 수도 있었다. 23분 50초 즈음에는 소년단의 입단식을 끝마친 직후인데, 갑작스럽게 맥락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북한 인민들의 모습은 평온한 표정인지 개성을 잃은 표정인지 굉장히 무심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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