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 기사작성 예1(이라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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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선상에서 이라크전에 대해 사실 상의 종전을 선언했다. 그 동안 전쟁을 반대하는 국가들과 지지하는 국가들 간의 정당성 논쟁은 이로써 작은 결말에 다다른 셈이다. 3월 20일 미국과 영국 연합군의 이라크 침공으로 시작된 40여 일의 간의 전쟁.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가 보자.
국제 2003년 6월 21일 토요일 컴퓨터취재보도신문
이라크 통신 아마추어가 만드는 인터넷 취재보도

┃이라크로 향하는 사람들

지난 6월 5일 오후 7시, 인천공항에는 이라크로 출발하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만 남은 그 자리로 떠나가는 사람들, ‘이라크 평화팀’의 최혁(팀장), 목지영, 이동화, 이상래가 바로 그들이다.
‘이라크 평화팀’은 이라크 전쟁 위기설이 고조되던 2002년 12월 소수의 평화운동가들에 의해 조직되었다. 이 조직은 한반도의 전쟁 위기와 이라크 문제의 연관성에 관해 논의하던 중 먼저 이라크 전쟁을 막는데 힘을 협력하는데 동의하고 지원자를 모집하면서부터 구체화되었다. 이후 이 조직은 전쟁이 시작되면서부터 ‘Voice in the Wilderness(광야의 목소리)’라는 미국의 평화단체에서 운영하는 ‘이라크 평화팀(Iraq Peace Team)’의 일원으로서 지금까지도 이라크에서 민중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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