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필요한 시간/모리 히로시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3.10.27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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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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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돈도 별로 필요 없고 친구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혼자 충분히 살 수 있다. 그러나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유일하게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만의 고독한 시간'이다.
동료나 친구를 잃었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인정해주는 존재를 상실했음을 뜻한다. 그래서 동료나 친구가 곁에 있어도(물리적으로 생존해도) 그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판명되었을 때 진짜 잃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두뇌가 갖고 있는 상상력에 기인한 것이다. 인간은 주위에 사람이 잔뜩 있어도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외로워한다. 마치 그 사람들을 잃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 껍데기만 남았고 나를 진실되게 대하지 않고 나와 있을 때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태도가 다른 친구는 이미 친구가 아니었구나. 자책하지 말아야겠다. 그런 부분에 지적하고 메일을 보냈으나 당당하게 나오면서 전혀 미안해하지도 않고 내가 엉뚱한 소리한다고 하고 내가 하는 말이나 내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나 그거 완전 싫어하는데"라고 말하는 친구는 친구가 이미 아니었다. 유통 기한이 다 된 것인데 내가 붙들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나는 그 친구를 진짜 존중하고 인정했나? 아니다, 나도 근거 없이 만만하고 편하게 대하면서 사랑을 갈구하는 친구를 피곤하게 여겼다. 잘 한 것도 없구나.
같은 착한 아이라도 개성 있는 '강하고 착한 아이'는 매력이 있어서 다른 집단으로 옮겨도 금방 동료나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독립해 다른 집단을 만들기도 한다. 이때 분위기에나 휩쓸리던 약하고 착한 아이는 내가 집단에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에 직면한다. 영양가 없이 이어오던 관계에 매달려 있었을 뿐이다. 도움이 되는 아이나 대단한 아이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거나 환경이 변했을 때 단번에 구조조정을 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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