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카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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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카이퍼>
그의 신앙과 인격 형성 부분에서 정성구 박사는 카이퍼의 천재적인 이성과 근면성, 뜨거운 열정, 흔들림 없는 꿈의 실현에 대한 의지에 드러나 있는 그의 성품과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의 가문과, 진리 탐구와 원리를 깨우치기 위해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던 라이덴 대학교에서의 대학 생활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또 이 부분에서는 신학 박사 학위를 얻었지만 아직은 목회자로서 부족했던 카이퍼가 베이스트 교회에서 목회자로 사역하던 시기에 경험했던 그의 회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카이퍼는 이 회심을 통해서 자신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이 깨어졌으며 칼빈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만이 참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과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의 심령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베이스트 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안 그 시골의 칼빈주의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거만했던 카이퍼가 평범한 사람들의 말을 청종하는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위대한 목회자 카이퍼>
카이퍼의 첫 사역지인 베이스트, 우트레흐트, 암스텔담 중앙교회에서의 사역에 대해서 소개한다. 첫 사역지인 베이스트 교회에서 카이퍼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성도들의 아픔과 눈물, 필요를 아는 사역자요 열정을 가진 철저한 칼빈주의 신학자요, 삶의 전 영역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고백하는 칼빈의 사상으로 무장되었다. 우트레흐트 교회에서 그는 개혁주의 신앙을 가진 부모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녀를 칼빈주의적 신앙과 세계관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사역하였으며, 암스텔담 중앙교회에서 카이퍼는 위대한 설교자였고, 스승이었으며, 상담가로 사역하였다.

<칼빈주의 대학의 설립자 카이퍼>
카이퍼가 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하여 교회와 세상을 개혁하려는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서 기록한다. 곧 이 대학이 바로 1880년 10월 20일에 설립된 자유대학이며 이 자유대학의 설립은 카이퍼 자신이 평생 꿈꾸어 왔던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삶의 전 영역에 증거하려는 열매가 실현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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