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철학

소개글

"목회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목사란 무엇인가?

2. 목회자로 훈련 받게 된 동기나 소명체험

3. 내가 생각하는 목회란?

4. 앞으로 목회할 목회 방향의 핵심 가치
① 말씀
② 인격
③ 실력
④ 건강
⑤ 전도

본문내용

목사는 무엇보다도 소명의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목회자들을 돌아보면 실질적으로 목사로서의 소명의식 결핍을 자주 느끼게 된다. 실질적인 내 주위의 아는 지인도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 열심히 사역을 하는 가운데 지치고 힘들어 포기한 케이스를 보게된다. 그 친구는 자신의 소명의식이 진짜가 아니였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계속 사역을 하게되면 맡겨진 영혼들이 더욱 더 불쌍해 질 거라면서 사역을 뜻을 접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비단 그 친구의 문제만이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나 역시도 사역을 하는 가운데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면 누구나 이러한 소명의식에 대한 생각들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소명을 받았는지에 대한 확실한 자각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니 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평생을 목회자의 길을 걸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소명의식 없이 오랫동안 방황하다보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다. 소명이란 단순히 한 순간의 뜨거움이나 감정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아니다. 꿈을 꾸는 사람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점이라면 아무래도 꿈은 환경에 따라 흔들리고 포기할 수 있지만 비전은 소명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비전은 환경앞에 당당하다. 나 역시 예수를 믿게 되고 집으로부터 엄청난 핍박을 감당해야 했다. 열심히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을 하겠다고 하니 집에서는 나를 자식취급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결국 집에서 쫓겨나 5년이라는 시간을 교회에서 자고 먹으며 집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물론 한번씩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때 이미 나의 마음속에는 다른 무언가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버렸기에 묵묵히 외로운 길을 걸어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