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영화 요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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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노예로 팔아먹은 형들을 용서하는 요셉’ 이 영화에서 가장 멋진 장면이다. 자신을 고난과 역경의 길로 가게 한 형들을 용서하는 요셉의 모습은 “원수가 배고프면 미워하지 말고 따뜻한 밥을, 춥다고 하면 옷을 주어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요셉의 용서의 바탕에는 “사랑”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의 깊은 뜻이 숨어있는 듯 하다.
나의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기 때문에 매주 수요일이면 전교생이 예배시간에 다섯 곡 정도의 찬송가를 불렀다. 이 찬송가들의 특징은 모두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그 여파에서인지 이 영화는 사랑이라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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