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시정신과 일상성의 회복
- 최초 등록일
- 2004.06.2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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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권영민-한국현대 문학사2 중에서 민중시와 민중적 상상력 부분을 요약하고 비판점과 또 다른 견해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내용요약
2.비판점과 다른견해
1)김지하
2)신경림
3)고은
본문내용
1960년대 중반부터 문단의 쟁점이 된 시의 현실참여 문제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에 들어선 뒤에도 여전히 시단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논쟁은 시적 대상과 시적 인식의 범주를 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확대되어 시의 세계와 현실세계의 간격이 상당히 좁혀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시인 자신이 경험적 진실성에 대한 추구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으로, 시의 세계가 시적 상상력에 의해 구축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 기반으로서 일상의 삶과 그 현실은 결코 외면하거나 회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산업화시대의 시단에서 가장 뚜렷한 시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참여파로 지칭되고 있는 시인들의 민중 지향적인 시적 작업이다. 김수영과 신동엽이 중견의 자리에서 타계했지만, 1970년대 초반부터 신경림, 이성부, 조태일, 최하림 등의 활동에 의해 민중시의 시적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다. 1970년대의 민중시는 사회적 상황이 정치문화의 폐쇄성과 급격한 산업화의 물결에 의해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을 드러낸다. 현실에 대한 비판과 풍자, 소외된 민중의 삶의 모습이 시를 통해 드러나며 때로는 지나치게 이념적인 색채를 드러나기도 한다.
참고 자료
권영민, 한국 현대 문학사, 민음사, 1997.
맹문재, 한국 민중시 문학사, 박이정, 2001
윤영천, 신경림 문학의 세계, 창작과 비평사, 1995.
이동순, 시정신을 찾아서,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8.
홍용희, 김지하 문학 연구, 시와 시학사, 2000.